당신을 향해 쓰는 시

에밀리 정민 윤 나는 요즘 점점, 내가 글을 쓰는 이유와 의미는 ‘사랑’이라는 생각을 한다. ‘로맨스’라는 뜻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, 공포스럽고 험준하고 복잡한, 그럼에도 아름다운 이 세상에서 타인과 연대하며, 타자화된 나 자신 또한 보살핀다는 넓은 뜻의 사랑. 그래서