윤광호

김병운 나는 광호 씨에 대해 잘 안다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아니다. 만약 누군가가 내게 광호 씨가 어떤 사람이냐고 묻는다면, 나는 글쎄요, 하고 뜸을 들일 수밖에 없고, 어쩌다 지금처럼 이야기를 시작한다고 해도 일단은 잘은 모른다는 말로 운을 뗄 수밖에 없다. 그건