뽀뽀뽀

이아립 “이야옹~.”매일 아침, 잠이 덕지덕지 묻은 눈을 떠 처음으로 만나는 얼굴이 있다. 15년째 동거 중인 고양이 ‘나와’의 얼굴인데, 라디오 채널의 주파수를 맞추는 것처럼 몇 번의 눈 껌벅임으로 꿈과 현실의 경계를 오가다 겨우 현실이라는 제로에 수렴할 무렵,“으으