미동 - 에픽

김나현 1 토요일이라 이모는 출근하지 않고 집에 있었다. 보건소에서 전화가 걸려온 것은 점심을 먹은 직후였다. 보건소로 방문해 검사를 받으라는 연락이었다. 이모는 부랴부랴 옷을 입고, 마스크를 두 개 겹쳐 쓰고, 걸어서 보건소까지 갔다.전날 이모가 들른 반찬 가게에서