대구에서 문화예술활동 '하기' - 에픽

최윤경 대구로 돌아온 지 7년이 됐다. 시간이 흐르면 이곳에 더 익숙해져야 할 텐데 이상하게 날이 갈수록 서울을 오가는 횟수가 점점 더 늘었다. 서울에서 살다 대구로 올 때만 해도 이런 고민을 하게 될 줄 몰랐다. ‘광역시’라는 타이틀을 달고 있는 도시 아니던가. 우연