슬픔을 다시 썼을 때 우리가 엿보게 되는 것들

시노다 세츠코, 안지나 옮김, 『장녀들』, 이음, 2020+ 리베카 솔닛, 김현우 옮김, 『멀고도 가까운』, 반비, 2016 임지훈 0 내가 글을 읽고 쓰는 것은 왜인가. 온전히 기억할 수도, 잊을 수도 없는 누군가가 있기 때문이다. 나는 그녀를 이해할 수도 없고, 그