두 사람의 내력 만나기

최현숙 그녀를 만난 내 경로에서 이야기를 시작해보자. 만 두 살도 되기 전부터 평생을 서울에서만 거주한 내가 28개월을 수원에서 살게 된 이유는, 한 여성 노인의 죽음을 밀착해서 관찰 기록할 기회를 잡기 위해서였다. 주변에 농담처럼 “부자 할머니는 어떻게 늙어 죽는지를